블로그 쓰기에 취미가 붙어 열심히 사진을 찍고 글을 적다가
어느 순간 흥미를 잃고 내가 이 블로그를 쓰고 있었다는 그 사실 마저도 잊고 지냈더란다..끙..;
올해, 2011년 1월 '줄리&줄리아' 라는 영화를 보며
다시 블로그질(?) 하는 것에 성냥불을 잠시 붙여 보았지만 이내 잊어버리고..
세월은 어찌나 빠르게 흘러 가는지 벌써 5월의 마지막 주에 접어들었다.
앞으로 한국에 돌아가기 까지는 아주 빡빡한 일정의 7개월의 시간이 남아있다..
매달마다 주어진 미션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지 조금은 막막하기까지 하지만..
내가 벌인 일들이니 내가 수습해야지..
누군가 나한테 그러더라..
후진국 전문에.. 돈 안되는 일만 한다고.. ㅋ
근데 그 말이 딱 맞네 ;;;
어쨌든 뭐라도 전문이고 열심히 일하다보면 뭔가는 되겠지- 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돈 안되는 일 열심히 해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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