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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5 de Enero de 2010 : 도미니카공화국 체류기 25 de Enero de 20102010년 1월 25일 ● 도미니카공화국 체류기 ● 책장을 정리하던 중 우연치 않게예전에 언급한 적이 있던 도미니카공화국에서의 일기장을 발견했다.비록 도미니카공화국에 도착한 직후 4개월 간의 짧은 기록이나가장 변화가 많았던 시기의 기록을하루하루 아주 자세하게 적어놔서일기를 쓴 나조차도 다시 읽으며 새로움이 느껴졌다. 맞아.그때 이랬었지.이런 기분이었어. 하지만 내키는 대로 아무렇게나 썼던 일기는. 시공간을 넘나들며 하루에 있었던 일을 마구잡이로 적어경험을 떠올리는 나는 괜찮지만아무리 봐도 게시글로는 빵점이다. 그래도 일기를 발견한 기념으로 오늘만!2010년 1월 25일 월요일의 일기를 그대로 옮겨 본다. 25 / Enero Lunes 오늘은 이 나라의 공휴일이다.도미니카.. 더보기
정말 오랜만. 블로그 쓰기에 취미가 붙어 열심히 사진을 찍고 글을 적다가 어느 순간 흥미를 잃고 내가 이 블로그를 쓰고 있었다는 그 사실 마저도 잊고 지냈더란다..끙..; 올해, 2011년 1월 '줄리&줄리아' 라는 영화를 보며 다시 블로그질(?) 하는 것에 성냥불을 잠시 붙여 보았지만 이내 잊어버리고.. 세월은 어찌나 빠르게 흘러 가는지 벌써 5월의 마지막 주에 접어들었다. 앞으로 한국에 돌아가기 까지는 아주 빡빡한 일정의 7개월의 시간이 남아있다.. 매달마다 주어진 미션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지 조금은 막막하기까지 하지만.. 내가 벌인 일들이니 내가 수습해야지.. 누군가 나한테 그러더라.. 후진국 전문에.. 돈 안되는 일만 한다고.. ㅋ 근데 그 말이 딱 맞네 ;;; 어쨌든 뭐라도 전문이고 열심히 일하다보면 뭔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