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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 음식

쁠라따노 쁘리또와 까마로네스 Platano Frito Y Camarones_쁠라따노 튀김과 새우 도미니카공화국에서는 우리가 흔히 먹는 노란색 바나나를 Guineo_기네오 라고 부르고, 튀기거나 삶거나 하여 식사로 먹는 바나나를 Platano_쁠라따노 라고 부른다. 중남미의 많은 국가들이 스페인어를 쓰고는 있지만 지역 방언처럼 조금씩 사용하는 말이 다른 경우도 있어서 다른 곳에서는 어떻게 부르는지 잘 모르겠다. + 보다 정확한 정보가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_ _)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처음 쁠라따노를 만난 건 엔뜨레나 어학원에서 점심을 사러 슈퍼마켓에 가서다. 엄청나게 커다란 바나나가 가격도 저렴하여 덥썹 집어 들고 왔는데 까서 먹어보려고 하니 껍질을 손으로 벗길 수가 없는 정도였다. 무슨 바나나가 이렇게 껍질이 두껍지? 라고 .. 더보기
그녀의 이름은 에우니쎄 Entrena_엔뜨레나에서는 우리가 일주일 동안 산토 도밍고에서 어학원을 다니는 동안 묶을 수 있는 홈스테이를 연계해 주었다. 학원에서는 차를 타고 10분 정도 이동해야 하는 거리에 있었지만 홈스테이를 하는 집들이 서로 가까이에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엔뜨레나에 간 첫 날, 홈스테이 호스트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하고 차례로 이름을 불러 주었는데 나는 산토도밍고에 있는 UASD 대학교 건축학과에 다니고 있는 대학생 아가씨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게 되었다. 그녀의 이름은 Eunice_에우니쎄 에우니쎄는 산토 도밍고 중심가의 꽤 깔끔한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나보다 세 살 어린 아주 생기발랄한 아가씨이다. 원래 집은 산토도밍고 서쪽에 있는 Azua_아수아인데 학교를 다니느라 산토에서 혼자 살고 있고, 아파트에.. 더보기
만나식당_그 땐 몰랐지 2010년 1월11일 작성 -2015년 9월29일 첨부- Calle 12 de Julio #7, Bella Vista 도미니카공화국에 2군데 밖에 없는 한식당. 이 글을 적었을 당시에 2군데라고 했던 곳 중에 한 군데는 폐업을 했고, 내가 귀국하기 전에 다른 한식당이 크게 생겼는데 지금은 다른 한식당들도 있다고 한다 지금 보니 간판에 '만나가든'이라고 써 있는데 왜 항상 만나식당이라고 불렀던걸까..? -_- 다른 현지식당들보다는 밥 값이 비싼 편이라고 한다. 아직 한국을 떠나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반찬이 뭐가 어떻구 양념이 어떠니 하는것이 보이지만 몇달 지나고 나면 이런 진수성찬이 없다고 한다. (음.. 근데 과연 그럴까.. 난 잘 모르겠다 ..; 그 때 가봐야지 ;;;) 한국을 떠나온지 일주일도 안된 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