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빨래 금지령 : 도미니카공화국 체류기 손빨래 금지령 하라바코아에서 홈스테이를 할 때에는 하루일과를 마친 뒤샤워를 하면서 그 날 입었던 옷들을 손빨래 하였다.도미니카공화국의 무더운 날씨로 인해 옷은 당연히 매일 갈아 입어야 했고,(경우에 따라 하루에 옷을 몇 번씩 갈아입기도 했다)원래 하던 속옷 빨래에 얇은 티셔츠 한 장 정도만 더 빨면 되는 것이어서부담스럽게 느껴지지도 않았다. 두꺼운 바지나 잠바 같은 경우에는 매일 빨래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여유로운 토요일 마음을 먹고 열심히 손세탁 하여1층 마당에 있는 빨랫줄에 널어놓었다. ㅋㅋㅋ이렇게 빨래집게도 없고 옷걸이는 티셔츠를 널어 놓는데 사용하느라잠바를 이렇게 축 늘어뜨려 놓고는 웃기다며 사진까지 찍은 뒤방으로 올라가 쉬고 있을 때였다. "아.비.가.일~~~~~" 1층에서 누군가 나를 부르는 소..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70 다음